살랑 살랑 봄 바람이 부ㅡ는가부다,,
어느새 봄이 왔군아 하며
예년보다 일찍 오이 정식을 했드랬는데,,ㅠㅠ
어쭈구리,,,3월 초에 흰눈이 펑펑 오시구,,,
코끝에 전해 져 오는 바람은 오히려 한 겨울 칼 바람 보다
더시리게 옷속을 파고 드는구려,,,,
그래도 우리 오이들 참 잘견뎌 주었군아 고맙다 했는데..
하루 이틀 오이묘들이 커주면서
역시 자연의 이치는 속일수가 없는가 봅니다..
가온도 없이 추위에 견뎌준 오이님들 고생 했으요..
근디 어쩐다요,,이리 기형과가 주렁 주렁 달렸으니..
영하로 날씨가 하강한 날에 맺어준 오이는 영락없이 이렇게 기형과가 되었어요..
두개가 붙은것 양호 합니다.
3--4씩 붙어 있는것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아유,,
어차피 따내 주면 다른 매디 에서 또 달리니까요,,ㅎ
요로코롬 못난이들 따내 주면은 ....되거든요.
근디 제 손톱이 영~~~급하게 외출 했다간 약간 창피 할수도 있지요.
손톱을 열흘은 안닦은줄 알까봐유,,
ㅋㅋ 실하게 컸지요??
요녀석은 상품성이 있을듯 ..첫 오이 치곤 예쁘다 싶어요,,
너울 너울 마디 마다 차례데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어찌 이렇게 이쁘게 맺어 주는지,ㅎㅎ
무슨꽃이 이리 예쁠까요??
제겐 이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이랍니다,,
향기도 제일 이지요,,
잎사귀 사이로 수줍게 내민 노오란 꽃도 어여쁘고,,
앗 내손톱 부러져서 오이 잎에 붙었네,,
어쩐지 자꾸 가운데 손가락이 아프더만~~
오늘 가운데 두둑은 터널을 벗겨 주었어요,
더이상 꽃샘 추위가 없어야 할텐데...
아마 오늘 밤 좀 몸살 할듯 합니다.
덮고 자던 이불을 겉어 주었으니 얼매나 춥겠어요,,
근데 안걷어 주면 오이순이 비닐에 닿아서 부러 지거든요,,
내일부턴 요렇게 원 유인줄에 집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ㅋㅋ
다람쥐 채바퀴 돌듯이 한동 하고 나면 또 한동 다했다 싶으면
다시 원점으로 와서 1번동 부터 한칸 더 위로,,,,
그러다 천장 까지 닿을 정도 크면 다시 내려 주는 작업을 3개월정도 하면서 수확 한답니다,
봉황이여 ~~ 이젠 외출은 뚝~~~
꽃샘추위도 오늘로서~~물러 서시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안녕하세요.
사장님에 정성스런 마음으로 오이들이 탐스럽고 맛나보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주되세요^^*
오이꽃..잠깐 애기 호박꽃일까? 했었어요..약간 비슷!!?? 오이가 그리 붙어자라기도 하네요..오이얘기도 무궁무진하군요..*^^*
삭제나 수정...이런 것이 없네요~ 무궁무진!! 맞나 틀리나 고민되어 수정할려고 했더니요...^^;;
회원가입 다시해야 되는지요? 천농연 홈피 새단장 했는데 한번 놀러 오세요. 봉황52도 쉽게 볼 수 있게 해 놨습니다. 앞으로 디지게 바쁜일만 남았겠네요? ㅋㅋ
ㅎㅎ 네 저희홈피 서버가 바뀌었어요,,그래서 새로 가입 해주셔야 한답니다,,,천농연 홈피에 저희 농장 베너 달아 주셔서 넘넘 감사 하구요,,,살짝기 다년느 왔는데 담엔 좋은글 가지고 갈께요,,감사 합니;다,,
오늘 문자받고서리 화들짝 놀앴다는것 아닙니까?
바빠서 연락도 못드리고 있다가 하마트면 맛난 오이가 다른데로 갈뻔했다지요.ㅎ ㅎ ㅎ 감사합니다 조사장님!!!
감사 합니다,첫물이라 모양세는 말그대로 못난이랍니다,그래도 저희 농심 믿고 드심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