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10시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 가  봉황52농장을 오셔서

오이수확 체험및 오이빈대떡 체험 을 하셨습니다.

아직은 작고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은 아주 작은 농장에

안철수 후보님이 오셨음 한다기에 처음엔 조금 얼떨떨한 기분 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두번은 사양을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전형적인 농촌 모습이기에 우분냄새도 있고 파리도 윙윙 거리기에

그러나 미리 제블로그도 보고 해서 한번은 꼭 방문 해보고 싶다기에

잠시 그냥 잠시 다녀 가시면서 3대가 농사짖는 전형적인 농부들의 마음을 읽고 가시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일이 커지기 시작 하네요.

천안경찰서에서 보완 문제로 전화가 오고 확인 하고

다시 저녁늦게 안철수 후보님 사무실 진행팀에서 사전 답사 하구~~

마을 주민이나 친한사람들 있음 몇명 정도 더 있었음 하구~

근데 이런것이 좀 예민 하잖아요..

친한 사람은 많은데 누구한테 부탁을 해야 스스럼없이 오해 없이 와줄까~

ㅎㅎ 그래도 제가 많이 아끼는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딩동 문자을 보내니 아웅~~생각 보다 반응 좋은데용.ㅎㅎ

그리고 다시 기관으로 동향보고~

뭘이리 어렵노 난 쉽게 생각 했는데 아직은 작은규묘의 농장 인지라 나의 활동 범위에 비해서는

높으신분들이 한번도 다녀 간적 없었는데

아웅~~대통령 후보라~~과연 잘할수 있을까~~하면서 겨우 잠이들었다 싶으니

깨어 지더군요,,

그리고 날이 밝으면서 드뎌 봉황52는 봉황의꿈을꾸는 분을 맞이 하였습니다.

 

봉황이 되고자 하시는 분이 봉황52농장 봉황정에서

봉황오이로 오이전을 붙치고 계십니다요.

 

아웅 그냥 10여명 정도 대전가기전에 잠시 들렸다 가실거라 하더니

제가 집 치우기도 전에 기자분들이 한분 두분~~

아웅 봉황네 마당이 꽉찼어요.

 

 10월10일10시 안철수 대통령후보님이 봉황52농장 마당으로 오셨습니다.

 

첫번째 농장 창고인 오이 선별장입니다.

봉황오이 포장 모습도 살피시고

이곳이 블로그에서 본 선별작업장 그리고 교육장 이냐고?하시기에

네~~하면서 식탁 피고 밥먹으면 식당으로도 변합니다 하니

기자분들과 후보님이 너무 호탕하게 웃으셨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키고 봉황52블로그와

농장 규묘 연혁을 간단히 설명 하였습니다,

 

두번째

오이농장으로 이동 입니다,

봉황오이농장은 집과 마당이 가운데 좌 우사 우오이하스 입니다.

 

일단은 제가 오이의 수확 할수 있는

적당한 크기와 수확 하는 방법를 ~~

 

아웅~~

안철수 후보님이 가자 마자 인터넷을 열어 보니

온통 봉황오이가~~ㅋㅋ

인터넷에도 주렁 주렁 열렸네요..

 

 

울동네 부녀 회장님이 안철수 대통령 후보님께

오이빈대떡 만드는 방법을 설명 하고 있어요.

 

하나 성공~~

하나 더 도전 중이십니다..

 

자~ 이제 우리 조금씩 대통령 후보님이 만들어 준

오이빈대떡 맛보아요..

 

 

오이빈대떡 먹으면서

정말 자유롭게 서로 하고 싶은말 하기

어렵게 말하면 후보자님과 지역주민과 간담회 시간 입니다.

우리가 무슨 이야기들 했을까요?

농촌의농업인의 뻔하고 뻔한 이야기

절대 노~~정말 심도 깊은 대화들 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성 발언도 절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IT어맨 우리끼리 통하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주 좋은 추억 의미 있는 하루 였습니다.

농업인 블로그로써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포스팅 했더니 이런날도 있었다는

봉황의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