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이틀~
늘바쁜 농사일 가끔은 미루어 놓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때론 나와는 상관 없는일이다.
싶었다가도 아니~이또한 내가 해야 하는일 하면서
신경성 두통으로 일주일간 밥대신 알약을 입속으로
털어 넣으면서~
남편의 눈총도 감수 하면서~
내가 아닌 우리를 만들기 위하여 달려온 시간~~
이제 또~~무슨일을 만들고 꾸미면서 전진할까~~
농업인 된지 27년~~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받는거는 두번째~~
바쁜 농장일 제쳐 두고 요번엔 남편과 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행운이
겹치는날에~~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 행사가 "경북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던날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장관님과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님을 모시고 우리 충남연합회
부스에서 충남농산물 홍보후
봉황오이 들고 기념샷~~~
행사 전날 충남 농산물 가득실고 부릉부릉 구미로 출발한 덕을 보고 있는중~~
가을에도 단맛이 나는 봉황오이~~전국 최고의 오이임을 인정 받은날~~
오이도 최고요..52도 최고요!!
다음엔 여성 회장들이 더 많이 나오길 바라면서~~
나는
나여서!내가! 참좋타~~
언제나 당당 하고 할일 다하는~~ㅡ그리고 가끔은 인정 받는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