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오이 수확 하면서 약간 못난이가 많이 나오는 날에 택배 배송 하고도
남는 오이론 열심히 간장 팔팔 끓여 부어 두기도 하고
소금물 팔팔 끌여 부어 둔것이 파란 통으로 5~~6통은 된다.
그래서 오늘 큰맘 먹고 명절도 다가 오고,가을오이 온라인 판매 하면서
조금씩 써비스 하기 위하여 아침부터 투덕 투덕 칼질만 3시간,,
그리고 양념 만들고....
휴~~칼질을 넘 많이 했나 손가락이 제대로 펴지질 않네...
그래도 이웃들에게 나눔 하면 모두가 좋아라..맛있다 한다
나눔.....그것도 사랑이다........
1,소금물에 절였던 오이지와 간장에 절였던 오이지 꼬득꼬득 넘 잘 절여 졌네요..
2.나란히 한번에 5~6개씩 좀 곱게 썰어야 간기도 금방 빠지고 맛있는듯 하여 좀 정성스럽게 천천히
칼질을 하였답니다,
3. 종종 잘썬후...간기가 빠지도록 큰함지박 물이졸졸 흐르게 30여분 둔다지요
4.후루룩 한번만 행군후 많은량이라 일일이 손으로 짤수가 없어서 양념 만드는 동안 채반에
요로코롬 건져 놓아요,ㅎ
a.든든한 물받이,b 오이지는물이 잘빠지는 채반에.c깨끗한 그릇에 물을 하나 가ㅡ득 담아 주면
물이 이렇게 술술 빠진답니다
5.어때요?? 근사 하죠?물이 쭈욱 빠져 나가서 더욱 꼬득한 오이지가 되었네요,,
6.물이 빠지는 동안 양념장도 다만들었어요,,물엿,파,마늘 .청양 홍고추 풋고추 쏭쏭 썰고 작년에 먹다 남은
고추 가루 아낌없이 휙 쏟아더니 좀 색갈이 곱다 싶네요..이젠 비벼 보아요..
자작 자작,,비비고 비비고,,,,원래 김치 담을댄 장갑을 안끼는데 왼손에 약간 상처가 있어 후을 생각하여
살짝 끼었답니다,,영 깜깜 하네요,,
흠흠 여~~보 한번 맛보이소,,했더니 사진찍던 남편 옆에서 아 ~~합니다,,
두어개 집어 넣어주었더니 굳 ~~~근데 울딸 매워서 먹을수 있으려나 걱정입니다,
텃밭에 있던 청양 고추 듬뿍 넣었더니 어른먹기엔 좋은데 아이들이 좋아 할지 걱정되네요...
이렇게 김치 냉장고 통에 큰것으로 두통,,내일 시내에 사는 친구들 줄것 따로 작게 몇통,,,
ㅋㅋ 봉황표 오이장아찌 먹고싶으신분 손들어 보아여,
선착순 으로 음~~~몇분 줄꺼나,,,,,,,오늘도 행복한 고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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