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언론소개

언론소개

언론소개

게시판 상세
제목 봉황52 농어민 신문에 나왔네요..
작성자 봉황 (ip:)
  • 작성일 2010-11-08 22:45: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681
  • 평점 3점















봉황52농장 조영숙 대표
2009년4월20일자 (제2138호) “아삭아삭 시원한 맛,감동이죠”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한 봉황52농장 조영숙 대표가 오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조 대표는 철저한 홈페이지 관리를 통한 전자상거래로 오이 판로를 개최하고 있다.

‘감동은 고객으로 하여금 마우스를 ‘클릭’하게 한다.’

여성의 섬세한 손길로 만들어진 홈페이지를 통해 오이를 판매하며 1억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우내 오이’ 재배지로 유명한 충남 천안시 병천면 봉황52농장 조영숙 대표. 1989년 결혼 후 천안으로 내려와 3천9669m2(1200평)에서 오이를 재배하기 시작해 2004년 농장 홈페이지(www.524co.co.kr)를 구축하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전자상거래에 뛰어들었다.

보리 심고 볏짚·쌀겨·숯가루 동원 저농약 재배
해뜨기 전 오이 수확…고객에 갈 때까지 ‘싱싱’
홈페이지 관리도 꼼꼼히…고정고객만 600여명


조 대표는 “처음에는 가락시장으로 오이를 팔았는데,오이 생산량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심해 고심하던 중 인터넷을 이용한 직거래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현재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에서 ‘아우내 오이’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봉황52농장에서 재배되는 오이는 저농약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오이다. 이를 위해 11월 초까지 오이 수확 후 땅심을 기르기 위해 보리를 파종하고 1월 초 갈아엎는다. 여기에 볏짚,쌀겨,숯가루 등을 뿌린 후 로터리를 쳐주면 병충해 저항성이 쑥쑥 올라간다고.

봉황52농장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는 오이는 ‘봉황e-52’ 브랜드를 달고 나간다. 주력 상품은 30개 들이 ‘진짜 좋은 오이’와 ‘못난이 오이’. 특히 ‘진짜 좋은 오이’는 새벽에 수확한 싱싱한 오이만 보낸다. 이슬이 맺혀 있으면 다음날 고객 손에 들어가도 아삭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기 때문이다. 해 뜨기 전에 따야하기 때문에 새벽 4~5시에 일어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6개 단위로 낱개 포장을 해 편이성을 높였다. 가격도 일반 오이보다 1000원 정도 비싸지만 불티나게 팔린다.

고객과 홈페이지 관리도 철저하다. 메일과 문자 발송은 기본. 하루 일과가 끝난 뒤에도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카페에 글을 쓰기 위해 새벽까지 불을 밝힌다. 특히 글쓰기를 위해 책도 열심히 읽고 다른 홈페이지와 카페도 꼼꼼히 본다고. 조 대표는 “한 번은 댓글 남긴 시간이 새벽 2시를 넘겼는데,한 고객이 늦게까지 홈페이지 관리를 하고 있는 점에 감동했다며 오이를 사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성 어린 손길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현재 홈페이지 고정 고객만 300명을 비롯해 카페 회원 등을 합치면 600여명이 주요 고객이다. 오이가 계절상품이다 보니 비수기에는 판매되는 상품이 없지만 오이를 파종했다는 사진 한 개만 올려도 예약 주문이 줄을 잇는다. 올해 2월에는 판매도 되기 전에 200박스 주문이 들어왔을 정도다.

지난해에는 농업인 홈페이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충남 사이버농업인 정보화대회 최우수상,농업인 정보화촉진대회 UCC 컨테스트 최우수상 등 온갖 인터넷 관련 상을 휩쓸다 시피 했다.

오프라인 활동도 적극적이다. 농식품부와 농진청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며 도움이 될 만한 교육을 찾아서 듣는다. 조 대표는 “교육을 들으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며 얻어지는 기쁨이 크다”며 “남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점도 큰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농장 방문도 환영한다. 1인당 체험비 7000원만 내면 오이수확,오이김치·오이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앞으로 체험관광을 좀더 활성화 해 한우와 오이를 결합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싶다”며 “한우와 오이 전문 식당을 여는 것도 꿈”이라고 말했다.

(문의)041-564-5245.


<이태옥 기자>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첨부파일
비밀번호 *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임하나 2010-11-09 09:36:01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꼭 기회가 되면 찾아뵙고 싶군요 ...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 축하

스팸신고 스팸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비밀번호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바로가기 안내
모든메뉴한눈에보기
교환/반품/환불접수배송관련문의주문/취소접수제품문의 Q&A접수고객상담회원정보수정적립금내역주문내역조회택배조회이용관련FAQ계절별오이 구매하러가기농촌체험 교육농장계절별 오이요리커뮤니티이벤트체험예약일정보기교육교안프로그램소개체험신청서갤러리제품이용후기묻고답하기공지사항요리갤러리농장일기방송홍보관백다다기오이봄을알리는상큼오이황사철즐겨먹는오이오이소박이 오이무침신세대 청오이들녘일꾼들에게 힘돋는 오이오이선/1분완성 오이즙등산피클가을소풍 김밥용 오이오이수제비학교소풍5.2데이오이전,오이물김치백다다기신세대 청오이하위토픽삼복더위에 먹는 오이입맛돋구는 장아찌더위를 물리치는 오이냉채다음블로그

장바구니 0